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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이_사회적시점

쿠릴열도 자국영토 증거가 나왔다며 일본정부가 환호하는 상황(?)

by 쟁이님 2020. 11. 5.

 

 

 

쿠릴열도 자국영토 증거가 나왔다며 일본정부가 환호하는 상황(?)

 

 

현재 일본에서는 쿠릴열도 4개 섬이 자국영토인 증거가 나왔다며 한바탕 난리가 나고 있는데요.

쿠릴열도와 일본을 같은 색으로 표기한 지도를 러시아 어업청 직원이 회의 자료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를 알게 된 사할린 주 정부는 해당 직원을 해고하면서 격노 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보도를 본 일본인들은 수백개의 댓글을 달며 환호를 하곤 했는데요.

 

"북방 영토가 일본 것임을 알려줘서 고맙다. 해고된 직원은 일본에 초청해서 근무시키자"는 주장까지 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발단은 러시아 직원이 일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어업자료를 인용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일본은 세계 곳곳에 쿠릴열도나 독도 등을 자국 영토로 표기해 지도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즉, 실수로라도 그것이 사용되게 하는 노림수를 써서 영토 구분의 근거로 삼고 있는 셈이죠.

이는 23일 일본 산케이 신문이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한 미국 항공도를 발견했다"고 한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지도는 1953년에서 54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점선으로 나눠 왼쪽은 한국, 오른쪽은 일본으로 표기된 것입니다.

 

이에 일본은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으로 독도가 자국영토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주장은 사기성 발표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조약상 수많은 작은 섬들이 모두 조문으로 쓰여 있지 않았을 뿐, 독도는 한국 영토로 결론 난 바 있습니다.

독도가 한국령으로 표기되었던 영국초안의 단축형 이기에 기재가 안됐을 뿐입니다.

 

 

 

 

 

본도인 제주도가 기재되어 있어 마라도가 한국 영토로 증명된 것과 같은 이치인것이죠.

이에 일본은 1952년부터 독도를 탈취하려는 작전을 교묘히 진행했습니다.

당시 주일미군이 일본측에 연습 훈련지 제공을 요청하자, 독도를 포함한 수십 곳을 제안했던 것이죠.

미국은 이 지도를 토대로 독도 인근에서 폭격 훈련을 실시한 바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뒤늦게 이를 알고 독도를 연습장에서 배제함으로써 한국 영토임이 더욱 명확해 진 것이죠.

그럼에도 일본은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국 영토라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에서 놀라운 역사자료가 나타나자 일본이 침묵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대전에 사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이 18세기에 영국에서 제작된 지도를 보내 온 것입니다.

 

 

 

 

 

해당 지도에는 일본이 자국 해라고 주장하는 동해가 'Sea of Korea'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역사왜곡을 확인시켜 주는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이런 뉴스가 일본에도 보도되었는데 놀랍게도 아무런 댓글이 달라지 않으며 숨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인들은 영토침범 관련 기사가 나올 때 마다 열변을 토하고 있는데요.

 

"러시아와 한국이 일본의 영토를 강탈했다. 용서해서는 안된다"

"일본 영토를 실효 지배하고 있는 한국과 러시아는 확실히 적국이다."
"센카쿠를 욕심내는 중국도 마찬가지.." 라는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야비한 행동을 본 주변국들은 더욱 영토 수호의지를 불태우고 있는데요.

러시아는 7월 개정된 헌법에서 영토할양 금지를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이 쿠릴열도를 돌려 달라는 행동에 쇄기를 박아버린 것이죠.

실제로 9월 29일 스가 총리가 푸틴과 통화했던 날 러시아는 쿠릴열도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10월 16일에는 러시아 검찰 총장까지 쿠릴열도를 방문해 일본을 경악시켰습니다.

더군다나 중국마저 일본을 무시하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댓글랭킹 2위는 센카쿠열도에서 중국 함선이 일본 보안청 항공기에 경고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음에도 "영공을 침범했다"며 중국이 오히려 즉각 퇴거를 요구한 것입니다.

 

중국이 공용기에 센카쿠 영유권을 주장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일본정부도 크게 당황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이런 주장을 본 일본인들은 2000개가 넘는 댓글을 달며 난리가 나고 있습니다.

 

"빨리 센카쿠에 자위대 선착장을 만들어 상주시켜야 한다. 이대로 가다 간 중국이 먼저 상륙할 수 있다."
"독도 등에서 마음대로 하게 한 전례가 있으니까 이런 뻔뻔스러운 나라까지 따라하고 있다, 한심하다"

이렇게 한국에 강경하게 대해서 주변국의 의지를 보이자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일본 가토관방장관이 27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답변을 보류해 버린 것입니다.

이는 8월 고노다로 전 방위상이 센카쿠열도 시찰을 검토했으나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보류한 것과 비슷한 행보입니다.

즉, 자국보다 힘이 세다고 생각하면 말도 못 꺼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은 작년에 한국을 우습게 보며 수출규제까지 단행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곳을 선정했다고 하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경제력이나 군사력에서 일본을 확실히 압도해 다시는 허튼 짓을 못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