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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이_사회적시점

포브스가 선정한 2020 세계 탑 고용주 1등기업 삼성전자 선정

by 쟁이님 2020. 10. 22.

 

포브스가 선정한 2020 세계 탑 고용주 1등기업 삼성전자 선정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최고 고용주 1위기업에 삼성전자를 선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이것은 역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작년엔 106위였으나, 1년만에 무려 105위를 껑충 뛰며 1위를 해버린 것인데요.

 

포브스는 매년 58개국 다국적 기업 직원 16만명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고용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지난 6월~7월 사이에 진행해 45개국 750개사가 선정됐는데요.

그 중 삼성전자가 1위, 아마존이 2위를 차지했고, LG가 5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세계적 팬데믹상황에서 지역별 공장가동중단, 탄력적 근무체제를 도입했고, 코로나 상황에서 발빠르게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움직였으며, 강한 공급관리능력을 활용해 글로벌 제품생산과 판매에 차질없이 대응했기 떄문입니다.

 

 

 

 

 

한국에서는 연수센타를 코로나 치료를 위한 생활안전센타로 제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발벗고 나서기도 했죠.

이러한 영향으로 애플이나 구글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존경받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반면에 LG전자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지속가능한 100대기업 중 6위를 차지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 세계 5천5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과 혁신성, 사회, 제품, 직원, 환경 등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발표했습니다.

 

이때 삼성전자는 28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유니스트와 삼성전자종합기술원은 1회 충전으로 10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했습니다. 공동연구팀은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의 금속부분을 기체인 산소로 대체해 가볍게 만들면서도 열배나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리튬공기 배터리를 개발한 것입니다.

 

리튬공기배터리의 한계는 배터리 작동시 활성산소가 나오는데, 이 활성산소가 배터리의 수명을 저하시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배터리 내부의 유기물질을 세라믹 소재로 대체해 이 같은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면서 수명문제를 해결한 것이죠.

따라서 연구팀은 1회 충전으로 10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차세대 리튬공기 배터리의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상용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기술은 다른 배터리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요.

유니스트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2022년까지 5분 충전으로 6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용 리튬금속배터리 개발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반가운 소식은 두산솔루스가 일본이 독점했던 시스템 반도체용 2마이크로미터의 하이엔드 초극박 제품을 수주했습니다.

하이엔드 초극박제품은 미세회로 제조공법의 핵심소재인데요.

주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에 시스템 반도체용 PCB등에 널리 쓰입니다.

두산솔루스는 5G 네트워크 장비용 동박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반도체용 하이엔드 초극박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습니다.

한편, 일본 JSSJ 자동차부품업체가 안전벨트 성능을 조작해 온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15일 니혼게이자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조이슨 세이프티 시스템재팬이 지난 20년간 시가현에 있는 히코네공장에서 안전벨트 성능데이타를 조작해 법정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을 자동차업체에 공급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JSSJ는 자동차 에어백파편이 승객에게 튀어 여러 명의 사망사고를 낸 살인 에어백 사건으로 유명한 다카다를 미국 자동차 부품사 JSSJ가 인수설립한 법인입니다.

일본 신문들은 다카다시절에 사건을 은폐하는 나쁜 체질을 못바꿨다면서 JSSJ를 맹비난했습니다.

현재 일본 JSSJ는 자동차 안전벨트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30%를 점유하고 있고, 일본 내 시장에서는 4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안전벨트를 사용하는 도요타, 닛산, 혼다들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끝으로 WHO는 렘데시비르와 클로로퀸, 로피나비르, 인터페론 등 코로나일구 치료제가 각국의 긴급사용허가를 받았지만, 치료에 별 효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코로나19 환자 1만 1266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초까지 해당 약물들의 효과를 측정하는 연대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해당 약물 중 어떤 약물도 실질적으로 사망률을 낮춰주거나 중증환자의 인공호흡기 사용빈도 등을 줄여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미 보건당국과 전세계 병원들은 큰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 보건당국이 긴급사용을 승인한 이래 미 정부에서는 1회분이 2340달러의 고가임에도 비상용 치료제로 다량 비축해 놓은 상태이기 떄문입니다.

 

현재 한국은 셀트리온이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며 임상 마지막 단계인 2상과 3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고, GC녹십자가 개발한 혈장 치료제도 임상 2상에 진입해 있어 올해 안에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삼성전자가 포브스가 선정한 최고 고용주기업 1위에 올라섰다는 소식과 LG전자의 지속가능한 기업 6위 선정, 리튬공기배터리 개발소식, 두산솔루스의 시스템반도체용 초극박 수주 소식을 전해봤습니다.